ESPN “메이저리그 FA 김하성, 개막 전까지 계약 어려울 수도”
ESPN “메이저리그 FA 김하성, 개막 전까지 계약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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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아 있는 내야수 김하성(29)이 시즌 개막이 지나고서도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토토사이트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오늘(29일)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FA 들을 대상으로 가장 어울리는 팀과 예상 행선지를 전망하는 기사를 실으면서, 김하성을 유격수 자원으로 남아 있는 FA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선수로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김하성이 지난해 8월 오른쪽 어깨 부상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올해 개막 시점까지도 출전이 쉽지 않다는 점을 거론하며 현재 김하성이 어느 팀으로 갈 수 있을 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ESPN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유격수 잭 네토의 어깨 부상으로 시즌 초반 공백이 예상되지만 이는 (시즌 초반 출전이 어려운) 김하성을 영입해도 마찬가지”라며 “김하성이 에인절스에서 2루를 맡아볼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토토사이트
또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거나 지난 시즌까지 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돌아갈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김하성을 영입하는데 걸맞은 계약에 투자할 가능성이 크지 않아 김하성이 시즌 개막 이후에도 여전히 FA로 남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ESPN은 김하성의 계약 규모를 2년에 4천210만 달러(약 610억원)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김하성은 2024시즌 샌디에이고에서 뛰며 타율 0.233, 홈런 11개, 47타점, 도루 22개를 기록했습니다. 토토사이트